시티팝을 그리는 비주얼 아티스트들

시티팝과 친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꼽은 일러스트레이터 셋

도쿄 출신 뮤지션 하세가와 요헤이가 ‘시티팝’이란 이름을 다르게 지어본다면 어떤 이름을 붙이겠냐는 (어려운)질문에 ‘파스텔 – 컬러 – 뮤직’이라 답한 것만 봐도, 시각의 측면은 시티팝을 완성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시티팝에 일가견 있는 그들이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나보자.

히로시 나가이

소설가, 만화 및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며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제공해온 거장 일러스트레이터. 10년 차 디제이, 타이거 디스코가 그에겐 “오직 히로시 나가이 선생님뿐”이라며 열렬한 ‘팬심’을 밝혔다. 시원한 색감과 멀리 보게 되는 구도가 지친 도시인의 눈을 트이게 하는,간결하면서도 마법 같은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11월, 일본의 클럽 아게하에서 열리는 거장들의 파티, <MAW 2018>에서 그를 만날 수 있으니 기회를 노려볼 것.

 

겐키치 사타오

    

일본 출신 교포 3세 디제이이자 프로듀서, 레코드 디거 ‘김씨’가 시티팝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꼽았다. 파스텔 톤의 색감에 네온을 머금은 강렬한 요소의 대비가 멈춰 있는 작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1980년대 다양한 앨범 아트워크를 선보였으며, 아트 디렉션을 통해 시티팝 앨범들의 시각적 측면을 완성했다.

 

에이진 스즈키

역시 세운상가 내 ‘미오 레코드’를 운영하는 김씨가 꼽았다. 에이진 스즈키는 1970년대 초부터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로 광고 디자인을 다뤘다. 1980년에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한 후음반 아트워크, 잡지 표지 등에 등 수많은 삽화를 담아왔다. 발표한 작품이 300개를 넘기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구축했고,  지역 재개발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 걸쳐 아트 디렉터로서 활약 중이다. 햇살 비추는현관, 포근한 바람에 살짝 일렁이는 물결이 손에 잡힐 듯 꿈 같은 신비로움을 머금었다. 공식 온라인 숍에서 그의 작품과 작품이 담긴 엽서, 달력, 문구류도 만나볼 수 있다.


매직 스틱 X 히로시 나가이 컬래버레이션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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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일본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히로시 나가이(Hiroshi Nagai)의 작품이 매직 스틱(Magic Stick)과 만나 ‘시티팝 날씨’에 꼭 어울리는 의류와 액세서리로 재탄생했다. 청명함이 묻어나는 물빛, 싱그러운 초록과 부드러운 파스텔톤 디테일의 아트워크는 가벼운 바람과 설렘, 여유를 머금었다. 매직 스틱 X 히로시 나가이 컬래버레이션 캡슐은 브랜드 온라인 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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