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SON THE SOUL


MAYSON THE SOUL

‘갑툭튀’라는 말을 아는가?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뜻이다.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와 빈지노, 팔로알토 등
실려ㄱ파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진을 채워주고 있는 ‘메이슨더소울’이라는
아티스트를 궁금해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그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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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뮤지션인 주석의 파이니스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빈지노, 팔로알토, 제리케이, 언터쳐블, 딘딘의 앨범 참여. 그를 힙합 아티스트 혹은 R&B 아티스트라고 못을 박아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 점 때문에 이 인터뷰를 준비했을 수도 있다. R&B 아티스트라고 못을 박기엔 이질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밴드를 꾸려 공연을 하기도 하며,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동경하는 아티스트며 노래를 잘하는 싱어가 되기보다는 자신의 음악 색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은 싱어송라이터로 보여지길 원하는 아티스트다. 국내 힙합 리스너들의 입에 많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전에 언급한 이유들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음악 장르를 확실히 규정 지으려는 일부 리스너들이 존재한다. “너는 장르가 대체 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 음악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듣지 않아도 된다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편안한 사랑노래라고 말하고 싶어요.” 언제부턴가 사랑노래만 하는 것이 오글거림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그는 이 역시도 당당했다. 자신의 음악의 99%는 사랑노래라고 규정 지어버렸기 때문이다. 전부터 지금까지 그의 음악은 그랬다. ‘6 to 9’에서는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Holiday’에서는 한 연인의 권태까지 표현했다. 모두 겪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노래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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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작업할 때마다 그 당시의 인연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어떤 음악을 들었을 때 그 시점이 떠오르지 않나요저 또한 그렇게 그 시점이 떠오르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공감할 수 있고자연스럽게 그때 그 감정이 떠오르는 그런 음악이요.” 앞으로도 계속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라던 그의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듣고 싶어하는 리스너를 위해 또 한번 물어봤다이렇게 여러 번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몇 번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할 텐데.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 제 색깔이죠여러 음악을 하고 싶죠밴드 포맷을 기반으로 악기 소스 위에 제 목소리를 입히는 것도 좋고힙합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역시 여러 가지 리듬 위에 제 목소리를 입히는 것도 좋아요.” 애매해 보일 수도 있는 그의 이런 음악 색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그의 음악 색이다이제 곧 그의 앨범 <People>이 발매된다총 여덟 곡 중여섯 곡에 피처링을 참여시켰다여덟 곡 모두 각자의 색을 띠고 있으며피처링을 참여한 아티스트마다 다양한 느낌의 곡을 구성한 앨범이기에 벌써부터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뭐든 좋다분명 그 안에서 메이슨만의 무드와 소울은 묻어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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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윤신영

포토그래퍼 45

헤어 & 메이크업 정보라

어시스턴트 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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