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Bites X Bling] #Seoul_LEEVISA

평화, 저항, 무질서, 자유, 희망

뉴욕 시즌을 시작으로 전 세계 뮤지션을 찾아 소개하는 BeatBites 팀과 음악과 뗄 수 없는 블링이 서울에서 만났다. 이번 서울 시즌에서는 서울과 어우러지며, 그들의 음악을 고집 있게 추구하는 아티스트를 인터뷰했다. 아티스트가 가진 고유의 매력과 서울의 모습을 담아 한편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BeatBites X Bling 음악 프로젝트. 그 여덟 번째 주인공, LEEVISA(리비자)를 소개한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리비자입니다. 일렉트로닉 장르를 기반으로 가장 저 다운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잠시 동안이었지만 클럽에서 일을 했었는데, 디제이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도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플레잉 횟수가 늘어날수록 저만의 트랙을 갖고 싶어졌고, 자연스럽게 프로듀싱을 시작하게 되었죠. 

서울이 음악 작업을 할 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서울은 사람을 절박하게 만드는 도시같아요. 모든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한정된 자원과 제약 안에서 한계를 깨지 않으면 안되는 것. 그래도 어떻게든 해내려고 하는 마음이 제 원동력이에요.

활동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 있었나요?

제 데뷔 무대, 클럽 케이크샵에서 ‘서브 비트’ 3주년 파티가 열린 날! 당시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바일 걸’이라는 메인 아티스트를 서포트 하게 되었는데, 그녀의 공연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모바일 걸이 플레잉 하는 음악 스타일을 이전에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 사운드는 무엇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너무나 알고 싶었어요. 그날을 시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고요.

공연해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공연이 가능한 어디에서든! 국적 불문. (웃음) 대형 페스티벌이나 클럽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해보고 싶어요. 특히 클럽 음악은 다루지 않는 곳에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를테면 국립 현대, 서울 시립, 뉴욕의 MoMA와 같은 미술관이나 클래식 음악홀과 같은 곳이요.

앞으로의 계획은요?

지금처럼 제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계속 만들고 싶어요. 로컬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다른 필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도 해보고 싶고요. 어디든 많이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소리들도 더 많이 채집하여 음악을 만들 때 사용할거에요. 제 목소리를 사용하는 작업도 시도해볼거고, 악기들을 더 연마하고 생전 다뤄본 적 없는 악기에도 접근 해보려고요!

서울은 리비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가능성.

리비자의 음악을 표현하는 단어 5개 부탁해요

평화, 저항, 무질서, 자유, 희망


에디터 장효선(@9erri_) hyosun.jang@mediabling.co.kr, 김소연(@myallmyeolkim) soyeonkim@mediabling.co.kr
BeatBites 디렉터 Jisun Lee(@leezzysun)
헤드프로듀서 Nick Grady(@snakeskinboots)
프로듀서 정승호(@nova0soul)
사진 장효선(@9erri_) hyosun.jang@mediabling.co.kr
BLING 영상 조주연(@zozookikiki) zozoo@mediabling.co.kr, 정지용(@zyonyou) zyong707@mediabling.co.kr
BeatBites 영상 Jisun Lee (@leezzysun), 정승호(@nova0soul)
프로덕션 BEAT 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