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Bites X Bling] #Seoul_WETTER

김치, friends, 해적왕, rock n’ roll baby, W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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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적시는’ 음악을 하는 웨터입니다.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을 ‘적셔보자’해서 “wet+er”라고 지었어요.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렸을 때부터 각자 막연하게 밴드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록(Rock)이라는 장르에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밴드 오아시스를 보고 꿈을 키웠죠.

서울이 음악 작업을 할 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각자 고향은 다르지만 대부분 서울에서 자라온 시간이 길어서 ‘서울’이라는 곳은 익숙하고 당연한 공간으로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특별히 작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은 저희한테 ‘사회’나 마찬가지네요. 상처를 받은 적도 많지만 그만큼 창작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양면적인 곳인 것 같아요.

활동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 있었나요?

앨범을 내고 활동을 이어가는 매 순간이 중요하고, 열심히 만든 앨범이 발매되는 모든 순간이 특별했어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지산 락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서던 날, 그리고 김창완님의 라디오에 출연했던 때인 것 같아요. 올해에는 아마 영국 투어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 음악 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 음악 씬은 장르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기도, 천천히 고수하기도,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소모적이고 빠르게 지나가는 음악들이 넘쳐나죠. 그 안에서도 자기 것을 묵묵히 해오고 있는 뮤지션도 많고요. 밴드 씬 같은 경우는 아주 작고,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더욱더 한 팀 한 팀 잘하는 밴드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가 그 역할을 해내고 싶어요.

공연해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영국!

앞으로의 계획은요?
올해는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에요. 싱글 앨범이나 공연을 포함해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누가 들어도 까무러칠 정규앨범을 만들고 싶어요. 이 전의 웨터는 게러지한 느낌이 강했는데 전자사운드도 가미하고, 뭐랄까 좀 더 댄서블하고 직관적인 음악을 구상하고 있어요. 물론 언제나 락 밴드의 정신은 항상 탑재! (웃음) 그러다보면 전국투어도 할거고, 나중에는 아시아 투어도 해보고, 글레스톤베리에 갈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서울은 웨터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원빈: 내가 현재 살아가는 곳
지훈: 애증의 도시
진혁: 항상 빠르고, 잠들지 않는 곳
지호: 나의 고향 서울

 

웨터 음악을 표현하는 단어 5개 부탁해요
김치, friends, 해적왕, rock n’ roll baby, WET


에디터 장효선(@9erri_) hyosun.jang@mediabling.co.kr, 김소연(@myallmyeolkim) soyeonkim@mediabling.co.kr
BEAT BITES 디렉터 Jisun Lee(@leezzysun)
헤드프로듀서 Nick Grady(@snakeskinboots)
프로듀서 정승호(@nova0soul)
포토그래퍼 윤주상
BLING 영상 조주연
(@zozookikiki) zozoo@mediabling.co.kr
BEAT BITES 영상 Jisun Lee (@leezzysun), 정승호(@nova0soul)
프로덕션 BEAT BITES
장소협조 에이스포클럽